[책세상] "‘행복한 개'로 키우는 100가지 지혜"

[책세상] "‘행복한 개'로 키우는 100가지 지혜"
킴벌리 아틀리의 '개, 나의 털뭉치 동반자'
  • 입력 : 2023. 11.03(금)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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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반려견 행동 전문 훈련사인 킴벌리 아틀리는 "반려견들은 우리 중 대다수가 자신에 대해 아는 것보다 우리에 대해 훨씬 더 잘 안다"고 말한다. 우리가 충분히 마음을 열면 개들이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 알아야할 것들을 우리에게 가르쳐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의 과정을 도와줄 100가지 지혜를 책 '개, 나의 털뭉치 동반자'(나무의마음 펴냄)에 담았다.

저자는 개들이 보내는 신호를 해석하는 법부터 현장에서 터득한 지혜와 경험을 다양한 사례와 곁들여 전한다. 특히 반려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친구가 아닌 부모로서의 책임감임을 강조한다.

또 감정을 다스리고 지켜야 할 선을 지키며 개를 훈련하려면 먼저 개를 알아야 함을 피력한다. 반려견이 이해할 수 있는 의사소통, 함부로 개를 만지면 안 되는 이유, 개의 귀와 꼬리를 자르는 일에 관한 이야기도 담았다.

출판사는 "'행복한 개'로 키우는 100가지 지혜를 담은 안내서"라고 책을 소개하며 "이 책을 읽고 나면 지금 반려견의 마음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개들이 보내는 신호와 속마음은 어떻게 읽고 소통해야 하는지, 개의 영양과 건강은 어떻게 살펴야 하는지, 그리고 올바른 산책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한 팁까지, 그동안 궁금했지만 어디에서도 제대로 알 수 없었던 개에 대한 전체적인 접근 방식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보미 옮김. 1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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