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들에게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경해장학복지재단(이사장 이경의)이 2일 제주시 도두일동 경로당에서 '사랑의 경로식당'을 열어, 그간 코로나19로 마주하지 못했던 도내 어르신들에게 효(孝)를 담은 "따듯한 한 끼"를 대접했다.
경로식당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이 담긴 음식을 대접하고 푸짐한 선물도 선사했다.
이경의 이사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풍족한 삶은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며 "경해장학복지재단이 그 고마움을 전하는 소박한 한 끼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해장학복지재단은 오는 9일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새생명을 불어넣는 장학금 500만원도 전달할 예정이다.
KMI 위기청소년 지원 성금 전달
서귀포시는 지난 1일 KMI한국의학연구소(명예이사장 김순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와 가족 돌봄 청년 등 공공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년층 긴급 지원을 위한 이웃 돕기 성금 2500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 이는 서귀포시에서 도내 최초로 시행 중인 위기 청년 대상 '청춘돌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해에도 서귀포시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
봉개동주민자치위 APEC 제주 유치 홍보
제주시 봉개동주민센터(동장 김문규)와 봉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부영식)는 지난 1~2일 주민자치위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지방시대 엑스포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홍보했다.
남원읍 관내 축사 주변 방역 실시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은정)은 지난 1일 럼피스킨병의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축사 주변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남원읍은 관내 농장을 대상으로 해충 방제, 농장 내외부 소독 등 지속적으로 방역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