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동 허철훈 농가 ‘올해의 최고 감귤’

삼양동 허철훈 농가 ‘올해의 최고 감귤’
2023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서 대상
  • 입력 : 2023. 11.10(금) 00:00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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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대상 수상자로 제주시 삼양동 허철훈 농가가 선정됐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는 9일 '2023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백성익)가 공동 주관한 품평회에선 전문심사위원회의 1차 품질심사(당·산도), 2차 외관·색택·식미 심사, 최종 과원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허철훈 농가가 재배한 하례조생(피복재배)은 올해 출품된 120여 농가의 우수 감귤을 제치고 '최고의 감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 품목별 금·은·동상 수상자는 ▶극조생 품목 ▷은상 김대윤(서귀포시 대포동) ▷동상 현동훈(서귀포시 남원읍) 농가 ▶조생(노지 및 피복재배) 품목 ▷금상 조기철(서귀포시 남원읍) ▷은상 현정숙(서귀포시 신효동)·오태인(서귀포시 남원읍) ▷동상 최창석(서귀포시 남원읍)·오기탁(서귀포시 대포동) 농가 ▶친환경 품목 ▷금상 김효준(서귀포시 남원읍)·이성호(서귀포시 호근동) ▷동상 윤동현(서귀포시 성산읍) 농가이다.

조생감귤 품목 수상자들은 이달 23일부터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참가해 전국의 우수한 과일과 품질을 겨루게 된다. 김지은기자





한우협회·자조금관리위, 도교육청 통해 전달


(사)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도지회장 고기정)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8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에 한우불고기 400세트(2200만원)를 전달했다.

이번 한우나눔행사는 2023 한우데이를 맞이해 도내 초등학교 취약계층 아동들이 고단백 영양소 섭취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우불고기는 도내 전역 취약계층 초등학생 400명의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날 전국한우협회에서는 총 3820만원 상당의 한우를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전달했다.

고기정 한우협회 제주도지회장은 "자녀를 키우는 아빠로서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 "아이들이 제주의 미래인 만큼 앞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부경찰서-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협약


제주동부경찰서(서장 박현규)는 지난 8일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와 교통안전 및 교통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제주시지회와 동부경찰서가 서로 협력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및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협조 등 어르신들의 교통안전과 교통복지를 증진해 안전한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애월읍주민자치위 이웃돕기 쌀 기탁


제주시 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학)는 지난 6일 애월읍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60포(10㎏ 기준)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지난 4~5일 새별오름에서 실시된 '2023 애월읍 농수축 박람회'를 기념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기탁한 쌀은 민관협력 나눔창고인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와 '찾아가는 애월고팡'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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