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42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로 구성된 MG제주도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회는 지난 20일 서귀포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및 2023년 제3회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해 4000만원의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통해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윤재순 제주도 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 박은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내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성금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녀문화' 주제 공연·영화 출품 잇따라
사단법인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업)은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 사업 '해녀문화'가 3년 연속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념으로 최근 서울, 전북 김제에서 '해녀의 뜰' 공연 등을 펼쳤다.
또한 서귀포영화인협회와 공동 제작한 단편영화 '해녀의 봄'은 지난 18일 제7회 미추홀 필름페스티벌에서 인천예총회장상(한영남), 시니어연기상(황용희)을 각각 수상했다.
안정업 이사장은 "내년에는 해녀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자 6대 도시 제주도민회와 연대해 출향 해녀들을 찾아 위안과 격려를 드리는 해녀문화 공연과 바당 플리마켓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3곳에 사업비 전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21일 모금회 회의실에서 복지현안 지원사업,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연합모금 기능보강사업 선정기관 등 13개소에 총 1억7124만4800원의 사업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선정기관 13개소 중 5개소의 대표 및 담당자가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사회복지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농협 서울서 감귤데이 이벤트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과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광장에서 제주농협 임직원 및 제주도청 관계자, 재경탐라협우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일은 감귤데이, 나도♡제주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림읍장애인지원협의회 행복나눔 목공소
한림읍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문승훈)는 오는 12월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폐가구(폐목재)를 새 가구로 리폼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버려진 원목 가구, 폐목재 등을 활용해 서랍장, 수납장, 테이블 및 의자 등을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