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 바다 비추는 비양도 등대 더 밝아졌다

한림 바다 비추는 비양도 등대 더 밝아졌다
해양수산부, 광력 증강사업 완료
빛 도달거리 기존보다 2배 늘어
  • 입력 : 2023. 12.06(수) 15:36  수정 : 2023. 12. 07(목) 16:45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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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선박의 안전한 야간 운항을 돕는 제주 비양도 등대가 한층 밝아졌다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비양도 등대불빛 광력 증강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부터 비양도 등대 불빛이 더욱 밝아져, 불빛 도달거리가 기존 15㎞에서 33㎞로 늘어났다. 또 정지된 상태로 가동되던 비양도 등대 등명기가 한 바퀴를 회전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 사업은 비양도 주위에는 암초가 많고 수심이 얕아 선박 충돌사고가 잦다는 지적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비양도 북쪽 해상에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면서 해양사고 예방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이번 사업으로 선박들이 비양도를 더욱 명확하게 식별하고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상 교통 환경을 계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양도 등대는 1955년 세워졌으며 높이는 5.1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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