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달동 광역 음식물 자원화시설 22일부터 폐기물 본격 반입

색달동 광역 음식물 자원화시설 22일부터 폐기물 본격 반입
3월 말부터 도내 전역 배출 230톤 내외 전량 처리
  • 입력 : 2024. 01.05(금) 22:30  수정 : 2024. 01. 07(일) 19:3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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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시운전 현황을 점검하는 오영훈 제주지사. 제주자치도 제공

[한라일보] 시운전중인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이 본격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한다.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종합시운전에 들어간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이 미생물 배양을 마무리하고 오는 22일부터 제주시에서 배출된 음식물류 폐기물 140~160톤이 반입된다.

2월 중순부터는 서귀포시 배출 물량 60~80톤 규모를 추가로 반입하고 3월 말부터는 도내 전역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폐기물 전량인 230톤~240톤을 처리하게 된다.

오는 4월부터 두달 동안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면서 운전 조건 최적화를 점검하고 5월31일 자원화 시설에 대한 준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에는 국비 555억원, 도비 763억원 등 총 1318억원이 투입됐으며 1일 최대 340톤 규모의 음식물 처리가 가능하다. 이와함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배출된 바이오가스 전량을 시설 운영에 재이용해 시설 운영비를 절감하고 악취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하하게 된다.

오영훈 지사는 5일 오전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공사현장을 찾아 본격 가동을 위한 시운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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