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문윤택 "반려동물 의료지원 건강보험 추진"

[총선] 문윤택 "반려동물 의료지원 건강보험 추진"
  • 입력 : 2024. 01.11(목) 11:40  수정 : 2024. 01. 14(일) 12:3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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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문윤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사진)는 국내 최초로 제주지역에서 반려동물 의료지원 공공부조시스템을 만들겠다며 반려동물 건강보험 공약을 발표했다.

문윤택 예비후보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도내에도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양육·질병으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 반려견 치료의 경우 최저 5000 원, 최고 5만 원으로 무려 10배 차이가 나고 반려묘의 경우에도 최저 5500원 최고 4만 원으로 7배 이상 벌어져 타 시·도에 비해 비용 편차가 크다"고 지적했다.

문윤택 예비후보는 이어 "도내 경마장 운영 기관인 렛츠런파크의 수익금 중 특별적립금(한국마사회법 시행령 제23조 제5호)을 기초로 제주 취항 항공사, 여객선사 등과 이른바 '제주반려동물행복기금 메세나 얼라이언스'를 추진해 최소한의 비용만으로 반려동물 치료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에 당내에서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문윤택 전 제주국제대교수가 도전장을 던져 치열한 공천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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