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제주도 현장 간담회

제주개발공사-제주도 현장 간담회
주요 업무 공유 통한 성과 창출 도모
  • 입력 : 2024. 01.12(금) 00:00
  •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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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자치도는 11일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주요 업무 공유를 통한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백경훈 사장을 비롯한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과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주삼다수 생산 설비를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공사 주요 현안 사업 보고 및 공사 임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화의 시간에는 그린수소 에너지시티로 조성될 예정인 화북 2지구 개발 사업 및 신사옥 건립 내용을 비롯해, 제주삼다수 공장 증설 관련 건의 등이 이어졌고, 오영훈 도지사는 관련 건의들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 답했다.

이후에는 서귀포시 법환동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마음에온 법환'은 70세대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오영훈 도지사는 "민선8기 출범 이래 제주개발공사가 공사 설립 취지에 맞게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과감하게 속도를 내서 제주도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오늘 현장간담회를 통해 민선8기 제주 도정과 긴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제주도의 발전과 도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2035 JPDC 중장기 경영 전략과 '미래를 향한 새로운 변화! 과감한 도전!' 경영방침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울제주도민회 합동 신년회 개최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는 1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와 합동으로 2024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강한일 명예회장, 송삼홍·백명윤·강태선·김창희·신현기 도민회 고문 등 서울제주도민회 회원 200여명과 문봉만 울산제주도민회장, 김대권 경남제주도민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송재호·제주시을 김한규 국회의원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도 참석해 도민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서울제주도민회와 재외도민회총연합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허능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제2회 세계제주인대회 참가, 도민의 날 문화행사 등 보람 있는 일들이 많았다"며 "모든 성과는 재외제주인들의 화합과 참여, 제주도정과 도의회, 오늘 참석하신 단체 등 모두의 노력과 성원이 모인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축사에서 "고향 제주를 향한 여러분의 뜨거운 애향심에 힘입어 제주는 눈부신 내일로 나아가고 있다"며 "2024년에도 여러분의 고향, 제주에 대한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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