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 신고' 20대 여성 추락사

'데이트폭력 신고' 20대 여성 추락사
  • 입력 : 2024. 01.22(월) 10:35  수정 : 2024. 01. 22(월) 15:09
  •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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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에서 20대 여성이 오피스텔 난간 밖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0시30분쯤 제주시 한 오피스텔 14층에서 20대 여성 A씨가 난간 밖으로 떨어졌다.

A씨는 데이트폭력으로 남자친구를 112에 신고한 상황으로 사고 당시 경찰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남자친구는 경찰 출동 당시 오피스텔 밖에 있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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