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100일' 제주 1만명당 신청자수 전국 2위

'통합돌봄 100일' 제주 1만명당 신청자수 전국 2위
전남·광주 93.3명 이어 65.9명 기록… 전국평균 41.0명
퇴원환자 지원·병원 동행 등 지역특화서비스 제공 주효
  • 입력 : 2026. 07.07(화) 10:14  수정 : 2026. 07. 07(화) 11:1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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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지난 3월 전격 시행돼 100일을 맞은 가운데, 제주의 신청자 수가 인구 대비 전국 2위를 기록 중이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지난 4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행 100일을 맞은 가운데, 제주지역의 노인인구 1만명당 신청자가 전남·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다. 특히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양 행정시에서 추진 중이 지역별 특화 서비스 지원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통합돌봄 본사업(3월 27일) 시행 이후 신청·접수를 완료한 대상자는 지난 6월말 기준 4만6215명이다. 65세 이상 노인 4만5619명(98.7%), 장애인 1만6568명(35.8%, 고령 장애인 중복 집계)이다.

65세 이상 노인인구 1만 명당 신청자 수(전국평균 41.0명)가 많은 지역은 전남·광주 93.3명(7295명, 이하 실제 신청자 수 생략), 제주 65.9명(898명), 대전 53.4명(1516명), 전북 52.0명(2435명) 등이다. 반면 신청자 수가 적은 지역은 울산 21.0명(442명), 경기 25.2명(6335명), 인천 25.5명(1516명), 대구 33.4명(1784명) 등이다.

제주시는 지역특화서비스로 ▷퇴원환자 안심 재가복귀 지원 ▷퇴원환자 이동 및 병원 동행 지원 ▷일시재가 지원 ▷대청소 및 정리 수납 ▷이불 빨래 서비스 ▷안전생활환경 조성 ▷돌봄가족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일시재가 지원 등 7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방문 의료 및 방문 복약지도, 퇴원환자 연계 지원, 어르신 병원 동행, 주거 편의 지원 등 5개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정부가 단순 실적관리가 아닌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성과기반의 예산 지원체계를 도입, 매년 지방정부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예산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 주요 성과지표는 전담조직 및 인력 확보, 사업운영 실적 외의 이용자 만족도, 재가생활 유지기간, 요양병원 입원율 변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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