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맞아 곳곳서 초등생 행사

겨울방학 맞아 곳곳서 초등생 행사
국립제주박물관, 초등학생 박물관 탐험 운영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프로그램도 다채
  • 입력 : 2024. 01.28(일) 20:00  수정 : 2024. 01. 28(일) 20:02
  •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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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한라일보] 겨울방학을 맞아 도내 곳곳 박물관,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학생들의 발길을 이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구석구석 박물관 탐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의 상설전시실과 옥외전시장에 전시된 제주의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돌을 소재로 한 문화재를 자기 주도적으로 찾아보고 탐구해보는 교육 및 체험활동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내달 7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6회에 걸쳐 진행한다.

회당 정원은 30명으로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도서관에서도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수풀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생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미영 독서지도사의 지도로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반을 나눠 각각 4회차씩 운영한다. 저학년은 오전 10시, 고학년은 오후 2시부터 90분 동안 회차마다 나의 강점, 가족, 학교생활,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내용과 관련된 창작 활동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동녘도서관은 '2024년 1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내달 18일부터 3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회당 2시간 운영된다. 만 6세에서 7세, 예비 초등학생 1, 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어주고 책 놀이와 미술 등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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