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중화권 제주 테마여행 개발 전문 여행사 모집

제주관광공사 중화권 제주 테마여행 개발 전문 여행사 모집
이달 23일까지… 12곳 내외 선정 테마상품 유치 인센티브 등 지원
  • 입력 : 2024. 02.07(수) 14:43  수정 : 2024. 02. 07(수) 14:45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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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중화권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특수목적 테마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운용할 전문 여행사가 제주에서 육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중화권 소비 트렌드 맞춤형 상품 개발과 도내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수목적여행 상품 개발 및 육성 지원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도내 전문여행사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종합여행업 등록 여행사이며, 도와 공사는 심사를 통해 총 12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전문여행사는 올해 연말까지 제주도와 공사와 함께 중화권 현지 업체 공동 제주형 테마 관광 상품 개발, 현지 로드쇼 등 세일즈 참가, 테마 상품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제주도와 공사는 올해 연말 선정 여행사의 테마 상품 홍보·모객 실적 등을 검토해 내년에 한해 제주관광공사가 인증하는 우수 테마 상품 인증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접수(jtoteamchina@gmail.com)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중화권 인바운드 트렌드가 테마가 있는 체험형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도내 업계와 공동으로 시장 맞춤형 상품 개발 유도를 통한 관광객 만족도 및 이미지 제고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주 관광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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