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석 대표이사.
[한라일보] 제주 농산물 판매와 마케팅 등을 담당하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신임 대표이사에 16일 박진석 법인 상무가 선임됐다.
박 대표는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전신인 연합사업단이 출범한 2006년부터 활동해온 전문가로 임기는 2월25일부터 2년이다.
박 대표는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에서부터 거래처, 유관기간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소통을 통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수한 상호협력 체계를 조성해 제주농산물 통합마케팅 5000억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통합마케팅 실적 3790억원이며, 감귤류 판매사업은 2,849억원으로 도내 전체 조수익 중 28%를, 채소류 판매사업은 941억원으로 15%를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