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도 시민 맞춤형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

서귀포시 올해도 시민 맞춤형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
읍면동, 학교, 복지시설 등 상반기 행사 오는 23일까지 신청 받아
  • 입력 : 2024. 02.18(일) 12:07  수정 : 2024. 02. 19(월) 15:2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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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이달 23일까지 올 상반기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 신청을 받는다.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관악단, 합창단)과 지역 가수 등 전문 공연팀이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 왔다. 서귀포시 소재 읍면동, 학교,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다. 마을 음악회 신청 시 원하는 장르를 적으면 향후 서귀포시와 협의해 세부 일정, 섭외진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읍면동 마을회관과 경로당, 학교, 복지시설, 관광지 등에서 총 40회의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가 개최됐다. 관람 인원은 시민과 관광객 등 모두 합쳐 36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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