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김한규 "제주 지키고, 미래 열겠다" 재선 도전 본격화

[총선] 김한규 "제주 지키고, 미래 열겠다" 재선 도전 본격화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 입력 : 2024. 03.09(토) 20:57  수정 : 2024. 03. 11(월)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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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김한규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활력이 넘치는 제주를 열겠다"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지난해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이다라는 망언이 여당을 중심으로 쏟아졌다"며 "4·3 폄훼와 홀대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연초부터 국민의힘 총선 격전지들을 순회하며 거의 1000조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고 있지만 제주에는 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난해에는 해녀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제주의 사회적경제 국비 예산도 절반으로 삭감하는 등 등 도민들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정부의 도 넘은 제주 홀대에 맞서 우리 제주의 명예를 지켜나가겠다"며 "지난해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제주4·3을 폄훼하는 망언이 쏟아졌다 해녀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등 정부의 제주 홀대는 도를 넘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존경하는 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겠다"며 "제주 정치인 김한규, 사랑하는 도민과 제주를 지키고 미래를 열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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