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속의 섬' 우도.
[한라일보] 우도 해안도로가 밝아진다.
제주시는 오는 5월까지 우도 해안도로에 친환경 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제4차 도서 종합개발계획(2018~27년)에 따라 야간 보행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벌인다.
앞으로 시는 국비 1억6000만원, 지방비 4000만원 등 총 2억원을 투입해 우도면 조일리 해안도로에 고효율 친환경 LED 가로등을 설치한다.
시는 "조속히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안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