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사이 서귀포시 위성곤-고기철 지지도 더 벌어졌다

하루사이 서귀포시 위성곤-고기철 지지도 더 벌어졌다
제주일보 등 코리아리서치 조사 결과 위 54% vs 고기철 37%
전날 제민일보 등 리얼미터 조사 위 48.1% vs 고기철 43.4%
  • 입력 : 2024. 03.19(화) 10:26  수정 : 2024. 03. 19(화) 21:0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 지지도가 하루사이 격차가 더 벌어졌다.

제주일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언론4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만 18세 이상 유권자 총 1804명(제주시갑 601명, 제주시을 602명, 서귀포시 6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지역 3개 선거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를 18일 저녁 공개했다.

제주시갑 선거구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54%,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 21%, 무소속 김영진 후보 10%, 없음·모름·무응답은 15%로 조사됐다. 문 후보와 고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33%p이다.

표본 등에서 차이가 있어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전날 JIBS, 미디어제주, 뉴스1제주, 제민일보 등 제주지역 언론4사의 의뢰로 조사한 ㈜리얼미터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56.7%,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 22.7%, 무소속 김영진 후보 11.8%와 큰 차이는 없었다.

제주시을 선거구의 경우도 코리아리서치 지지도 조사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61%,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24%,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 3%, 없음·모름·무응답 12%로 전날 리얼미터 조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57.5%,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28.1%,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 3.2%와 비슷한 지지도를 보였다.

반면 서귀포시 선거구는 리얼미터 조사의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에서 벗어난 양상을 보였다.

코리아리서치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54%,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37%를 얻었고 무소속 임형문 후보는 1%, 없음·모름·무응답은 8%로 나타났다. 위 후보와 고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17%p로 오차범위를 넘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서귀포시 선거구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48.1%,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43.4%로 두 후보가 오차범위(±4.3%p)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으며 무소속 임형문 후보는 1.7%로 조사됐다.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주요 언론 4사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3개 선거구에서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총 1804명(제주시갑 601명, 제주시을 602명, 서귀포시 601명)을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성·연령·지역별로 할당됐으며 제주시갑 표본크기 601명, 응답률 16.1%(총 3737명과 통화해 그 중 601명 응답 완료). 제주시을 표본크기 602명, 응답률 17.9%(총 3359명과 통화해 그 중 602명 응답 완료). 서귀포시 표본크기 601명, 응답률 21.7%(총 2770명과 통화해 그 중 601명 응답 완료)이다.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이며 표본오차는 각 선거구별로 95% 신뢰수준에서 ±4.0%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미디어제주와 뉴스1제주, 제민일보, JI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한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제주시 갑·을 13~15일, 서귀포시 13~14일) 사흘간 제주지역 3개 선거구 각각 500여 명(제주시갑 508명, 제주시을 505명, 서귀포시 509명)씩 만 18세 이상 제주지역 거주 유권자 1522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는 각 지역별 후보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 정당 지지도 및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도정운영에 대한 평가 외에 도정 현안에 대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ARS) 방법을 혼용해 조사가 이뤄졌다.

표본 구성은 제주시갑의 경우 무선 가상번호 85%와 유선 RDD 15%, 제주시을은 무선 가상번호 84.2%와 유선RDD 15.8%, 서귀포시는 무선 가상번호 84.9%와 유선 RDD 15.1%로 구성됐고 표본 추출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다른 비례할당 추출 방법이 적용됐다.

응답률은 제주시갑 9.7%(5238명 중 508명 응답 완료), 제주시을 8.8%(5733명 중 505명 응답 완료), 서귀포시 11.8%(4301명 중 509명 응답 완료)였고 표본오차는 제주시갑 ±4.3%p, 제주시을 ±4.4%p, 서귀포시 4.3%p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홈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이         름 이   메   일
306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