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축상담실 수요일 예약제 개편

이용 저조… 주 3회서 1회로 조정

입력 : 2024. 03.19(화) 11:45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한라일보] 제주시는 신속한 건축 민원처리를 위해 건축사들의 재능 기부로 일주일마다 세차례씩 운영하고 있는 '세이(SAY)경청 건축상담실'을 매주 수요일 예약제로 개편한다.

시는 최근 건축경기 부진과 홍보 부족 등으로 이용자가 저조하자 매주 3회 실시하던 상담실을 한시적으로 주 1회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예약제로 상담을 실시한다.

다만 시는 건축경기 상승으로 이용자가 많아지면 기존처러운영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건축 상담 예약 신청은 제주시청 주택과나 읍면동에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다. 시는 예약자가 30분 이상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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