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예비후보
[한라일보]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 서귀포시)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시가 복합 해양레저관광 거점 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해양레저관광진흥법에 근거해 서귀포시가 복합 해양레저관광 거점 도시로 지정되면 약 2000억 원의 국비와 민간 자금이 서귀포 해양관광 산업에 집중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귀포시가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점 도시 지정은 해양레저관광과 해양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산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당선된다면 해양치유관광 활성화, 해변아시안게임 등 국제 해양스포츠대회 유치도 이끌어내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서귀포를 명실상부한 해양관광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에 따르면 해양레저관광진흥법에는 ▷해양레저관광 기반 조성 사업 지원 ▷해양레저관광 상품 개발과 지원 ▷해양레저관광 자원의 보호·관리 ▷민간 기관과 단체의 육성·지원 등 해양레저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관광 자원을 관리 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적 근거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