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근대5종 꿈나무 귀일중 신현규 회장배 전국대회 개인 1위

제주 근대5종 꿈나무 귀일중 신현규 회장배 전국대회 개인 1위
강지민은 개인 2위.. 단체전도 2위 올라 저력 과시
  • 입력 : 2024. 03.20(수) 13:49  수정 : 2024. 03. 20(수) 18:08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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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현규(귀일중2), 강지형(귀일중2), 강지민(귀일중3).

[한라일보] 제주 근대5종 꿈나무들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개 등 3개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제주 귀일중 신현규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제41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남중부 근대2종에서 개인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현규는 수영과 육상에서 각각 268점과 372점을 따내며 총 640점으로 귀일중 3학년 강지민을 제치고 우승했다.

신현규·강지형·강지민으로 구성된 귀일중은 남중부 단체전에서 1817점을 획득하며 NSF(경기도)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제주 근대5종 꿈나무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여고부 근대4종에 출전한 이호연(제주사대부고)는 아쉽게 4위에 머물렀지만 다음달 9일부터 경기도 화성에서 열리는 2024아시아선수권대회 U-19 국가대표선발되는 등 올해 10월 전국체전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게했다.

귀일중은 지난해 7월 강원도 홍천군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도 금 3, 은1, 동 3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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