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SK핀크스는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SK핀크스 사업장에서 발생한 TV, 냉장고, 드라이기 등 폐전기·전자제품은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될 예정이며 회수된 제품은 철, 구리, 알루미늄 등 소재별 재활용 처리를 통해 폐기물의 매립과 소각을 최소화하고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SK핀크스는 이번 협약 외에도 2022년 제주개발공사와 친환경 자원순환 협약 체결을 통해 작년 기준 약 4350kg의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제공한 바 있으며, 폐식용유 약 7560L를 지난해 재활용 업체에 제공해 바이오 연료 및 사료 첨가물, 제철소 윤활유, 친환경 제품 제조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SK핀크스 관계자는 "자원 순환 및 탄소 중립이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국내 숙박 업계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지속 발굴하여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SK핀크스는 최근 업사이클 스타트업 회사인 제클린과 업무 협약을 통해 호텔에서 발생하는 타올, 이불 등과 같은 폐린넨류 리사이클링에도 동참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