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0대 고사리 채취객 실종 5일만에 숨진 채 발견

[속보] 60대 고사리 채취객 실종 5일만에 숨진 채 발견
  • 입력 : 2024. 04.05(금) 11:38  수정 : 2024. 04. 07(일) 12:08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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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고사리를 캐러 나섰다가 실종된 60대 남성이 실종 닷새째인 오늘(5일)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인근의 가시덩굴 속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8시쯤 고사리를 채취하겠다고 집을 나선 남편(A씨가)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배우자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이용해 A씨 차량이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거슨새미오름까지 이동한 사실을 파악하고 드론 등을 투입해 일대를 수색하던 중, 지난 4일 오전 11시50분쯤 거슨새미오름 인근에서 A씨의 흰색 포터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공조 수색을 이어나갔고, 이날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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