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선] 강민숙 "금천마을 도로 인프라 개선"… 9일 총력유세

[보선] 강민숙 "금천마을 도로 인프라 개선"… 9일 총력유세
  • 입력 : 2024. 04.08(월) 16:47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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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민숙 후보(무소속)는 8일 금천마을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안전한 귀갓길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금천마을 일대의 도로는 폭이 좁고 도시계획선도 복잡하게 엉켜있다. 주민들의 보행권이 위협받고 있고 운전자들도 마주 오는 차량 때문에 가다 서기를 반복하면서 수시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다"며 금천마을~제주대 입구 도로 확장공사 재개, 도시계획선 정비 및 주차 공간 확보, '지켜드림 보행로'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강 후보는 "특히 금천마을과 제주대 입구를 잇는 도로의 확장공사는 현재 예산 부족을 이유로 중단됐다"며 "금천마을 주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서는 도로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점검해 개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금천마을을 비롯해 아라동을 지역에는 학교가 많고 학생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지만 마을 안길은 어두운 곳이 많다"며 "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밝은 가로등과 CCTV가 보호하는 '지켜드림 보행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6시30분 금천마을 일대에서 '필승! 총력유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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