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해녀마을 운영할 제주 공동체 찾습니다"

"체험형 해녀마을 운영할 제주 공동체 찾습니다"
제주도·관광공사 이달 22일까지 신규 모집
작년 세화리 이어 올해 1곳 추가 운영 확대
  • 입력 : 2024. 04.09(화) 11:43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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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체험형 해녀마을 홈스테이 관광상품. 제주관광공사 제공

[한라일보] 해녀를 주제로 한 체험형 관광 상품을 만들고 운영할 제주 마을 공동체를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2일까지 '2024 체험형 해녀마을 홈스테이 관광상품 운영' 조직체를 신규 모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 프로그램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 유산의 가치 확산과 침체된 도내 어촌관광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녀문화, 해녀물질 등 해녀를 주제로 한 체험형 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서 상품을 발굴하고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는 신규 운영 조직체 1곳을 추가로 선정해 체류형 해녀 관광 상품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해녀가 소속된 마을 공동체 또는 수산업협동조합(어촌계)이며, 해녀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조직체다. 아울러 상품 참여 및 운영이 가능한 3인 이상의 해녀가 있고 신청조직 구성이 3명 이상이어야 하며, 체류형 상품 운영을 위한 마을 내 연계 가능한 숙소, 교육 장소 등을 보유해야 한다. 운영진 중 프리다이빙 자격증 소지자가 있는 경우에는 심사에서 우대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조직체를 선정하고, 3개월간 해녀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을 거쳐 관광 상품 운영을 추진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진 교육과 미디어 노출 지원 등 마케팅 지원 또한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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