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제주 오늘 낮동안 최고 5㎜ 예상

비 내리는 제주 오늘 낮동안 최고 5㎜ 예상
기온은 평년 수준 포근.. 휴일 오후부터 다시 비 내릴 듯
  • 입력 : 2024. 04.11(목) 09:27  수정 : 2024. 04. 12(금) 09:0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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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는 제주 녹차밭.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지방에 완연한 봄을 반기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1일 대기 불안정으로 낮동안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 미만으로 많지 않겠다.

하지만 일부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12일 오후부터 13일 새벽 사이에도 기압골 영향으로 제주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5㎜ 안팎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포근하겠다. 11일 낮 최고기온은 17~19℃가 되겠고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4℃, 낮 최고기온은 19~20℃로 예상된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4℃, 낮 최고기온은 20~21℃까지 오르겠다.

해상에선 13일부터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다.

이번 주말 제주지방은 휴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16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4일 최고 23℃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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