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지원 시기와 분야가 유사한 제주도 대행사업을 통합, 핵심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15일 제주TP에 따르면 올해 첫 추진 중인 '2024년 창업·벤처기업 육성사업 통합모집'은 제주도에서 지원하는 5개 사업이 포함됐다. 지원 규모는 기업 40여 곳이며 예산은 3억8000만원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이뤄진다.
주요 사업과 지원기업 규모는 ▷혁신창업 성장 맞춤형 지원 17곳 ▷ 벤처기업 사업화 지원 7곳 ▷지역특화 전략제품 지원 4곳 ▷벤처기업 인증지원 6곳 ▷벤처나라 입점지원 5곳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들 지원사업 가운데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분야에 따라 평가 절차와 지원 방법이 다를 수 있어 공고문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홈페이지(www.jejutp.or.kr) 정보마당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제주TP 기업지원단(064-720-2312, 3060)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제주TP 관계자는 "패키지로 지원받으면, 기업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기업성장을 해나가는 데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며 "기업 입장에서 지원사업 시기와 절차를 최대한 배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