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현장의 소통 창구될 것"

“장기요양 현장의 소통 창구될 것"
제주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운영위 발족
  • 입력 : 2024. 04.26(금) 00:00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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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장기요양 현장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운영위원회'가 첫발을 내딛었다.

제주특별자치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김성건)는 지난 23일 협의회 2층 삼다수홀에서 '제1기 운영위원 위촉식'을 겸한 '1차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된 제1기 운영위원은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노무(법률), 교수, 담당 공무원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오는 2027년 4월 22일까지 3년으로, 장기요양센터의 소통형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장은 최만제 세화요양원장이, 부위원장은 이경자 성안노인복지센터장이 각각 선출됐다.

최만제 운영위원장은 "직언과 소통으로 센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촘촘한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소비 편의 업무협약

제주관광공사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 알리페이플러스(정형권 알리페이플러스 코리아, 유럽, 중동, 몽골 및 앤트인터내셔널 대표)는 2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외래관광객 소비 편의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의 모바일 페이 간편결제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제주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및 해외관광객의 소비 촉진을 통한 내수 활성화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모바일 결제 사용 가맹점 모집 및 운영 제반 사항 지원,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프로모션 지원, 모바일 결제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알리페이 플러스 웰렛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알리페이 플러스와 제휴한 중국, 홍콩, 마카오,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몽골 등의 국가 사용자들은 제주방문 시 자국의 결제 서비스로 현금 없이도 여행과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도교육청 찾아가는 제주어 연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10월 16일까지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주어 이야기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4월 23일 가마초를 시작으로 삼성초, 귀덕초, 서귀포여고에서 진행된다. 김복희 어르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토대로 제주의 삶, 문화, 역사를 생생한 제주어로 들려주고, 김준표 제주대학교 연구교수가 '쿰다인문학과 제주어 死삶풀이' 강연을 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제주어에 대한 이해와 교육 역량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 2024년 축산환경개선 교육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제주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양돈농가, 관련업체, 협회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효율적인 축산악취 저감 방안, 양돈농가 화재·산업재해 예방, 양돈농가에서 지켜야 하는 법률 및 사례 등이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환경 조성에는 농가의 자구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효율적인 악취저감으로 환경친화적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양돈산업으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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