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모 중학교와 고등학교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와 급식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28일 제주 교육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제주시내 한 고등학교 수돗물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발견됐다. 해당 고등학교와 인접한 중학교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했다.
26일 오전까지 이물질이 발견되면서 해당 학교들은 이날 점심 급식을 취소하고 빵 등 대체식을 배급했으며, 저녁 급식도 취소했다. 인접한 중학교 역시 동일한 조치가 이뤄졌다.
학교 측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급수를 받아 급식수로 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과 제주시 등 당국은 이날 현장 긴급 점검을 벌였고, 수질 검사 등 이물질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