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시대 제주 과제는?"… 사회복지포럼서 머리 맞댄다

"저출생 시대 제주 과제는?"… 사회복지포럼서 머리 맞댄다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5월 2일 포럼 개최
주제발표·토론 진행… 향후 대응 방안 모색
  • 입력 : 2024. 04.30(화) 17:22  수정 : 2024. 04. 30(화) 17:37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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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지역의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오는 5월 2일 오후 3시 제주연구원 새별오름 회의실에서 '저출생시대 제주지역 대응과제 모색'을 주제로 2024년 1차 제주사회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도내 합계출산율(지난해 기준 0.83)이 1명을 밑도는 상황에서 인구 변화 추이를 살피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김은영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과 이윤진 서원대학교 복지행정학과 교수가 맡는다. 이들은 각각 '제주의 초 저출생 현실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 '시민사회 역량과 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도내외 학계, 현장 전문가, 도민 대표 등이 패널로 나선다. 백영경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미정 제주대 생활환경복지학부 교수, 정순 제주도 아동보육청소년과 과장, 문만석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장, 김수희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전문연구위원, 김동천(부모 대표) 씨, 전성환(청년 대표) 씨가 각 분야별 의견을 개진한다.

한편 제주사회복지포럼은 2019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사회복지 환경 변화에 맞춰 지역복지 이슈를 발굴하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장을 목표하고 있으며 현장 전문가, 학계, 연구자, 공공기관 등의 협업 체계 구축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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