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거리 가득 예술 향기... 다시 '거리예술제'

도심 거리 가득 예술 향기... 다시 '거리예술제'
5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연동 누웨마루거리·칠성로 상점가에서
  • 입력 : 2024. 05.01(수) 09:25  수정 : 2024. 05. 02(목) 18:2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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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도심의 거리를 예술의 향기로 채울 '거리예술제'가 다시 시작된다.

제주시는 오는 4일 연동 누웨마루거리 야외무대에서 '2024 상반기 거리예술제'를 개막한다고 1일 밝혔다.

총 29개 팀이 참여하는 올 상반기 거리예술제는 밴드·대중음악·무용·다원예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짜여졌다.

공연은 연동 누웨마루거리와 칠성로 상점가에서 오는 6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서는 4일부터 격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 칠성로 상점가에서는 11일부터 격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첫 공연일인 4일은 제주어로 음악을 창작하고 노래하는 '제주어지킴이 뚜럼브라더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버블스위퍼'의 비눗방울 퍼포먼스, '길잡이태권도'의 힘찬 태권도 공연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은 '섬의 노래' 밴드가 채운다.

11일엔 '파하마색소폰앙상블'의 색소폰 연주, '울소리난타'팀의 난타공연, '도댓불'팀의 화음 노래 공연이 진행된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거리예술제 개최로 시민 및 관광객들의 일상이 문화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 분야와 지역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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