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유나이티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대구FC와의 경기에 어린이 2000명을 무료로 초청한다.
이날 무료 입장 이벤트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와 KIM한국의학연구소의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제주삼다수가 먼저 가정의 달을 맞아 1500명 무료 입장 후원을 발표하자 한국의학연구소도 동참을 선언하며 500명이 추가됐다.
KIM한국의학연구소는 서귀포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전국 8번째로 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 무료 입장을 원하는 어린이는 5일 오후 4시까지 제주유나이티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경기 당일 매표소 옆에서 수령 어린이 확인 후 입장권이 제공된다. 보호자 대리신청도 가능하며 신청 매수는 1인 2매로 제한된다.
제주는 6일 홈 경기에 앞서 오전 9시부터 강정체육공원에서 유관클럽 어린이 250명을 대상으로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유나이티드배 1대1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와함께 경기 당일 장외에 어린이 놀이공원 테마로 캐논슈터왕, 스탑워치, 삼다수 페트 세우기, 풋볼링, 응원판박이, 클래퍼 마들기 등 총 6개의 체험부스를 설치, 어린이와 가족 단위 팬들에게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