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오는 7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주본부가 신설돼 제주지역 요양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지역 중심 적정 의료 환경 조성과 일선 요양기관과의 협력 활성화를 위해 강원과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요양기관들을 관할하는 강원본부와 제주본부를 신설해 오는 7월1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강원과 제주지역은 경북북부강원본부와 부산제주본부에서 관할하고 있다.
심평원은 7월부터 진료비 심사 청구와 의료자원 신고 등의 업무 관할이 변경됨에 따라 혼선이 없도록 전국 시·도 및 의약단체에 안내하고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제주본부는 제주시 도령로 33(노형동) 현대해상빌딩 11층에 위치하게 된다.
심사평가원 김한정 강원제주설립추진단장은 "지역본부 신설을 통해 요양 기관과 국민에 대한 정보 제공, 상담·교육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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