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양두경·김하린 金.. 제주 전국장애학생체전 "목표 달성"

육상 양두경·김하린 金.. 제주 전국장애학생체전 "목표 달성"
수영 문승미도 금메달 등 16일만 5개 획득
합계 금 8개 등 18개.. 목표보다 2개 초과
  • 입력 : 2024. 05.16(목) 16:32  수정 : 2024. 05. 17(금) 15:17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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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에서 열리고 있는 제18회 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에서 금메달을 따낸 양두경, 김하린 선수(왼쪽부터).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전남에서 열리고 있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에 참가중인 제주선수단이 대회 폐막 하루를 남겨두고 '메달 16개'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제주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16일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 등 5개를 따내며 합계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김하린(남광초5)는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초등부 DB 200m에서 39초 08로 1위에 오르며 제주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 대회 첫날 은메달을 따낸 양두경(서귀포 온성학교 중학교3)은 남자 중학교 T20 1500m 경기에서 6분1초 96으로 2위 백의경(전북)을 24초 이상 격차를 벌리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광양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수영 여자(초/중)SB14 평영 50m 경기에서 문승미(제주영지학교 중3)는 55초76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함께 육상 남자중학교 F20 창던지기 경기에 출전한 이종헌(신엄중1)과 수영 남자 중학교부 s14 배영 100m 배민준(중문중1)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대회 첫날 금 1, 은 1개, 둘째날 금 4, 은 4, 동 3를 획득한데 이어 이날 5개를 추가하며 합계 금 8, 은 5, 동 5개로 당초 목표 16개를 초과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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