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휴일 낮부터 제주 남부 시작으로 비 날씨

5월 마지막 휴일 낮부터 제주 남부 시작으로 비 날씨
예상강수량 북부 5~20㎜, 남부-산지 10~40㎜
오늘 오후부터 육-해상 점차 바람 강해질 듯
  • 입력 : 2024. 05.26(일) 09:23  수정 : 2024. 05. 27(월) 09:4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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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제주. 한라일보DB

[한라일보] 5월 마지막 휴일인 26일 제주지방은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26일 낮부터 제주산지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점차 확대되겠다.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고 27일 아침까지 이어는 곳도 있겠다.

26일 오후부터 27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북부는 5~20㎜, 나머지지역은 10~40㎜정도다.

비가 그친 후 찬 공기의 영향을 27일 낮부터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는 곳이 있겠다. 28일 아침에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26일 낮 최고기온은 23~27℃,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0℃, 낮 최고기온은 20~25℃가 되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16~17℃, 낮 최고기온은 21~24℃로 예상된다.

바다에선 26일 오후부터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점차 높아지겠고 27일에는 물결이 3m까지 높아지겠다.

육상에서도 26일 오후부터 27일 사이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후 제주지방은 30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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