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조권역 해수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대상지 선정

제주 오조권역 해수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대상지 선정
5년간 국비 55억언 투입 보육 문화 복지시설 등 확충
  • 입력 : 2024. 05.31(금) 14:59  수정 : 2024. 06. 04(화) 17:5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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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국회의원.

[한라일보]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권역 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정주환경 개선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 (서귀포시)은 31일 서귀포시 오조권역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의 생활기반시설 ,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조리에는 5년간 (2025 년 ~2029년 ) 국비 55 억원 (총사업비 78.63 억원)이 투입돼 생활거점공간 내 부족한 보육, 문화, 복지, 체육서비스시설을 확충하고 , 마을 자산 (오조습지)과 연계한 정주환경을 개선하게 되며 구체적인 사업 세부내역 등은 기본계획 수립 및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위성곤 의원은 "주민들의 수요를 고려해 오조문화복지 한울타리 조성, 마을정주공간 개선, 오조 건강충전 플랫폼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사업과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조마을은 지난 2019년에도 3년간 총사업비 20억원 규모의 해양수산부 어촌분야 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에 선정돼 마을자원 활용 사업이 추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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