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인페스티벌 '지꺼질락' 4일 열린다

제주 노인페스티벌 '지꺼질락' 4일 열린다
제주시 조천체육관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 입력 : 2024. 06.02(일) 14:41  수정 : 2024. 06. 02(일) 14:47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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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페스티벌 '지꺼질락(樂)'.

[한라일보]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4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노인페스티벌 '지꺼질락(樂)'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노인정신건강 예방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노인유관기관 및 의료기관, 협력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정신건강증진 우울평가 및 상담, 컬러드로잉(나비그리기), 건강체크, 안마체험, 한방진료, 캐리커쳐,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와들랑합창단의 식전공연, 정신건강힐링교육(음악치료요법) 등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따로 받지 않으며 제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지언 제주시정신건강센터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쳐야 우리 사회가 건강하고 더 안정 속에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노년기에 경험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김지선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고령화로 인해 문제 시 되고 있는 노인들의 건강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의 긍정적인 연계 운영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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