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여경에 수차례 음란 메시지 보낸 제주 경찰 구속

입력 : 2024. 06.04(화) 12:10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한라일보] 같은 부서 부하 여경에게 수차례 음란 메시지를 보낸 제주지역 현직 경찰이 구속됐다.

제주지법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된 제주서비경찰서 소속 A경위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4일 밝혔다.

A경위는 제주동부서 모 부서에서 함께 일하던 부하 여경에게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카카오톡으로 음란 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경위는 특정 신체 부위를 찍은 사진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 여경이 지난 13일 A경위를 고소하자 A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서부서 소속 모 파출소로 인사 이동 조치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위영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공감: 0

비공감: 0

기획특집

이 름		이 메 일

77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회사 소개 및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