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새활용 육성·교육 터전 개관.. 자원 순환경제 선도

제주 새활용 육성·교육 터전 개관.. 자원 순환경제 선도
5일 제주시 새활용센터 개관식.. 순환경제도시 포럼
연면적 1413㎡..전시장·작업장·기업 입주공간 갖춰
  • 입력 : 2024. 06.04(화) 15:40  수정 : 2024. 06. 04(화) 20:51
  • 현영종 기자 yjhye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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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자원 순환경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새활용센터가 문을 연다. <사진>

제주시는 5일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 공식 개관 행사인 '새활용 집들이'를 개최한다. 오전 10시30분 개관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신우석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코오롱F&C 유동주 ESG임팩트실장의 '새활용 산업의 기회와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순환경제도시 포럼이 진행된다.

제주시 고다시길 39(오등동)에 위치한 새활용센터는 새활용 관련 산업을 지원하고, 새활용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의식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역할을 담당한다. 8432㎡의 부지에 지상3층·연면적 1413㎡ 규모로 지어졌다.

새활용센터 1층에는 대형전시장과 공동작업장이 들어서 있다. 2층에는 새활용 전시·교육·체험실, 3층엔 새활용 관련 기업의 입주공간과 운영사무실 등이 조성돼 있다..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새활용 및 환경가치 실현 기업·단체 7팀이 선정, 입주하게 된다.

제주시는 새활용센터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팝업스토어·플리마켓·새활용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온·오프라인 공간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제주시 새활용센터는 도내 최초 새활용산업 육성 및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간으로 제주만의 특색을 갖춘 새활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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