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6일 서귀포예당서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무대

내달 5·6일 서귀포예당서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무대
'탐모라의 울림: 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
뮤지컬배우 민우혁·이지혜 특별공연도
  • 입력 : 2024. 06.10(월) 10:59  수정 : 2024. 06. 11(화) 13:0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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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이 내달 5일(오후 7시 30분)과 6일(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합동공연 무대를 펼쳐보인다.올해는 5개 예술단(제주도립무용단,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 서귀포관악단, 서귀포합창단)의 개별 특성을 극대화하면서 최상의 조화를 선사하는 다채로운 협업 무대로 꾸려질 예정이다.전반부 서귀포관악단과 도립무용단이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Bolero)'로 막을 올리는 공연은 중반부에는 뮤지컬배우 민우혁(7월 5일)과 이지혜(7월 6일)가 출연하는 특별공연이 예정돼 있다.

후반부에에선 서귀포관악단과 제주합창단, 서귀포합창단이 소프라노 강정아,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테너 김세일, 베이스 이준석과 함께 안톤 브루크너의 '테 데움(Te Deum)'으로 웅장하고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테 데움' 공연에는 제주대학교 음악학과 학생 및 도내 청년예술인 20명이 함께해 도내 청년예술인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동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으로, 일반 사전 예약은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Ticket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4매까지 가능하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전 관람은 11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서귀포예술단(064-739-0641)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합동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축하음악회도 준비됐다. 이달 29일 오후 5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질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축하음악회'에선 제주교향악단이 '푸치니 서거 100주년 오페라 하이라이트'와 '쉐드린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한다.

또 오는 9월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 제주 개최와 연계해 국립발레단 무용수와 도립무용단의 특별 출연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축하음악회 예매는 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전 관람은 11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제주예술단(064-728-2777)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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