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지원 제공기관 선정

제주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지원 제공기관 선정
돌봄서비스 희망자 주민등록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 입력 : 2024. 06.11(화) 09:1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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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청.

[한라일보] 제주지역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지원 제공기관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나야(대표 강경균)'이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청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개별지원 제공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향후 3년간 해당 사업을 운영할 기관으로 '나야'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적 협동조합 '나야'는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간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개별지원 사업을 맡게 되며, 시설 공간 개선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당사자나 보호자가 신청하면, 제주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방문 조사를 거쳐 도전행동 정도, 일상생활 능력, 의사소통 능력, 가정 내 보호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제주자치도 통합돌봄서비스 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제주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064-803-371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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