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어리목탐방안내소 복합문화공간 재탄생

한라산 어리목탐방안내소 복합문화공간 재탄생
자연학습 생태환경교육·한라산 가치 체험 전시시설로 개선
  • 입력 : 2024. 06.16(일) 13:51  수정 : 2024. 06. 16(일) 14:0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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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어리목탐방안내소 전시시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노후한 어리목탐방안내소의 전시시설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17일 재개관한다.

16일 제주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어리목탐방안내소는 제주도의 상징인 한라산을 테마로 자연학습 생태환경 교육, 한라산의 가치 있는 지식 전달, 탐방객을 위한 체험공간 등을 갖춘 한라산국립공원의 대표 탐방안내소로 탈바꿈했다.

개선된 전시공간은 지상 1·2층의 전시실과 영상실 등으로 구성됐다.

1층 로비에는 서클미디어 월을 활용한 한라산 360도 파노라마와 포토존이 마련돼 독특한 한라산 풍경을 전달한다.

새단장한 어리목탐방안내소 전시시설. 제주도 제공

1전시실에서는 '헤리티지 한라산'을 주제로 한라산의 생성과정과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세계적인 가치를 소개한다. 한라산의 옛 추억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한라산 이야기를 들려준다.

2전시실에서는 한라산의 고도별 산림생태계와 다양한 동식물을 전시하고, 자연환경보전 메시지를 전달한다.

3전시실에서는 한라산 탐방로드와 함께 새가 돼 한라산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터액션 영상, 한라산 OX 퀴즈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2층 홀에는 한라산이 보이는 오픈테라스 포토존과 사진 전시, 휴게공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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