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대평포구 인근 물질하던 70대 해녀 사망

서귀포 대평포구 인근 물질하던 70대 해녀 사망
  • 입력 : 2024. 06.23(일) 09:44  수정 : 2024. 06. 23(일) 10:1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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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주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물질)하던 70대 해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 1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포구 해녀탈의장 앞 해안에서 의식 없이 바다에 떠 있던 해녀 A(77)씨를 인근에 있던 다른 해녀가 물 밖으로 구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를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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