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승마협회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승마협회의 국제교류가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승마협회(회장 고봉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찾아 울란바토르시 승마협회와 양 지역의 승마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국제 교류는 제주자치도 승마산업에 기여하고 있는 교육, 의료, 건설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관련 종사자들 11명이 참여했으며, 제주자치도의 선진 승마 산업의 내용을 몽골 울란바토르시 승마협회에 전달했다.
양 단체는 말 유전자와 건강에 대한 공동 연구, 회의, 다큐멘터리 제작과 승마 스포츠, 문화, 경주마의 승용마 전화 등의 동물 복지에 관한 경험을 교류하고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 양국의 승마 문화를 널리 알리기로 협약했다.
울란바토르시 승마협회는 오는 10월 아시아 12개국이 참가해 제주에서 열리는 주니어(만14세에서 18세 청소년) 선수권대회와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큰 관심을 보였고 특히 유소년 승마부분 업무에 대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고봉조 제주자치도승마협회장은 "이번 몽골 울란바토르시 승마협회와의 교류 및 업무 협약을 통해 국제적인 관심과 더불어 두 지역의 동물을 통한 문화의 이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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