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책방에서 추억 쌓기... 북토크부터 심리 상담까지 다채

동네책방에서 추억 쌓기... 북토크부터 심리 상담까지 다채
우당도서관 7월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프로그램
제주살롱, 책약방, 아무튼책방, 수민문화 4곳서
  • 입력 : 2024. 06.28(금) 11:23  수정 : 2024. 07. 01(월) 08:5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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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7월에도 곳곳 동네책방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우당도서관의 '2024년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책방에서도(愛書島)' 일환으로 7월엔 ▷제주살롱(구좌읍 송당리)의 '안인모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북토크'(19일) ▷책약방(구좌읍 종달리)의 '시를 줍는 올레길: 홍경희 시인과 구좌 4·3길 걷기'(21일) ▷아무튼책방(제주시 아라동)의 '아무튼, 우리들의 해방 북클럽'(15일) ▷수민문화(표선면 가시리)의 '김경희 심리상담가와 함께하는 부모 자녀 간의 갈등 해결'(27일) 등 각 책방만의 개성을 살린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책방 인스타그램 또는 우당도서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해당 책방으로 하면 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공공도서관과 동네책방이 지역주민들에게 다정하고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7월 북 큐레이션으로 ▷시옷서점의 'MBTI 유형별 추천 시집' ▷수민문화의 '내너두: 내향인, 너두 할 수 있어!'를 주제로 한 60여 권의 책이 우당도서관 로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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