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7월에도 곳곳 동네책방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우당도서관의 '2024년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책방에서도(愛書島)' 일환으로 7월엔 ▷제주살롱(구좌읍 송당리)의 '안인모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북토크'(19일) ▷책약방(구좌읍 종달리)의 '시를 줍는 올레길: 홍경희 시인과 구좌 4·3길 걷기'(21일) ▷아무튼책방(제주시 아라동)의 '아무튼, 우리들의 해방 북클럽'(15일) ▷수민문화(표선면 가시리)의 '김경희 심리상담가와 함께하는 부모 자녀 간의 갈등 해결'(27일) 등 각 책방만의 개성을 살린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책방 인스타그램 또는 우당도서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해당 책방으로 하면 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공공도서관과 동네책방이 지역주민들에게 다정하고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7월 북 큐레이션으로 ▷시옷서점의 'MBTI 유형별 추천 시집' ▷수민문화의 '내너두: 내향인, 너두 할 수 있어!'를 주제로 한 60여 권의 책이 우당도서관 로비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