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일까지 2024년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제주에 거주하는 마을주민이나 대학생, 청년 등 활동 활동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이다.

이번 양성교육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무 이론과 현장교육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마을만들기 사업수행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교육기간은 15일부터 24일까지 총 40시간이며 교육시간은 1일차는 5시간, 2일부터 6일 차는 35시간이다.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마을만들기 지원조례에 근거하여 마을활동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을활동가는 마을공동체 컨설팅이나 현장 모니터링을 담당하거나 마을자원 조사를 통한 마을의제 발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 현재까지 총 9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매년 마을활동가 선정심사를 거쳐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77명의 마을활동가를 위촉하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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