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속 젤리섬 여행... 제주에 하리보 대규모 체험형 미디어전시

상상 속 젤리섬 여행... 제주에 하리보 대규모 체험형 미디어전시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 지난 12일 개장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로 '하리보 세상' 체험
  • 입력 : 2024. 07.14(일) 05:30  수정 : 2024. 07. 15(월) 12:41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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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젤리섬 미디어아트.

[한라일보] 다채로운 실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의 대규모 체험형 미디어 전시회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가 지난 12일 문을 열었다.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는 1200평 규모에 7가지 존으로 구성된 실내 공간에서 프로젝션 맵핑, AR(증강현실) 카메라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상상 속 하리보 세상을 실감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전시를 상설전으로 운영한다.

총괄 운영은 지난해 8월까지 서울 인사동에서 하리보의 대표적 곰모양 젤리인 '골드베렌'의 100주년 생일을 기념한 특별전을 개최했던 문화콘텐츠 기업 (주)피플리가 맡고 있다.

이번 제주 전시에선 특화 콘텐츠로 '젤리 해저터널'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 특색에 맞춰 아쿠아리움의 해저 터널을 연상시키는 LED터널을 360도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해녀·잠수함·문어·거북이·해마젤리 등과 함께 지상에서 해저로 안내되는 신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제주 상설전 특화 콘텐츠로 선보이고 있는 '젤리 해저터널'.



곳곳 'AR 콘텐츠'를 활용한 이색적인 체험존과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하리보 해피월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나만의 젤리곰을 만들 수 있고,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된 하리보 젤리곰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거대한 하리보 젤리가 쏟아지는 대형 조형물이 자리잡은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하리보 비치타운'존에서는 보물 젤리 찾기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하리보 젤리 제작 공정 등을 감상할 수 있는 '해피니스 프로덕션'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있는 체험 요소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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