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오영훈 제주지사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정무라인 교체에 들어갔다.
오영훈 지사가 임기가 만료된 김태윤·김태형 특보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모두 임기 만료되는 다음달 3일자로 퇴직처리했다.
이와함께 개방형 직위로 임용된 정원태 중앙협력본부장과 여창수 대변인도 역시 다음달 3일자로 퇴직한다.
이에 따라 지난 6월11일자로 퇴임한 박현석 법무특보에 이어 정책특보와 대외협력특보 세 자리 모두가 비었다. 특보는 도지사 직속으로 국장급(3급) 대우를 받는데 김태윤·김태형 특보는 한 차례 임기를 연장해 2년간 재임했다.
오영훈 지사와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중인 정원태 중앙협력본부장과 여창수 대변인의 경우 이미 퇴임이 결정돼 이달 공개모집을 거쳐 지난 24일 최종 임용 후보자가 확정됐고 신분조회를 거쳐 조만간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대외협력특보는 이번 대변인에서 물러난 여창수 대변인과 정책특보는 오 지사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 후임으로 결정될 것이라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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