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제주시 그늘막 20개소 더 늘린다

폭염에 제주시 그늘막 20개소 더 늘린다
무더위 쉼터 34개소 추가 지정 등 폭염 저감 시설 확충
  • 입력 : 2024. 07.30(화) 13:02  수정 : 2024. 07. 31(수) 09:2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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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을 피하도록 설치한 그늘막.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시는 8월 중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투입해 폭염 대비 그늘막 20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 수요 조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다. 그늘막 설치는 폭염 대응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추진해 왔다. 제주시는 올해 5월 그늘막 10개소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현재 총 315개소를 운영 중이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실내외 무더위 쉼터도 늘리고 있다. 은행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7월에만 NH농협은행 17개소, 제주은행 17개소를 각각 무더위 쉼터로 추가 지정했다.

쉼터로 지정된 은행들은 각 지점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음용수 등 편의를 제공하고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3일 기준 제주시에 있는 무더위 쉼터는 실내 353개소, 야외 13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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