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 제주사무소는 지난 25일 법률사무소 제주드림 이정언 변호사를 'I Have a Choice'1호로 위촉했다. 'I Have a Choice'캠페인은 아프리카 여자 아동 1명을 결연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이정언 변호사는 "제주도 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앞으로도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꿈과 희망이 항상 함께 하길 바란다. 그 꿈을 위해 응원하겠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 권민정 본부장은 "선택한 적 없지만 아프리카에 태어나 학업을 중단하고, 조혼과 노동의 현장으로 나아가는 아프리카 여아들이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이정언 변호사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국외, 국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굿네이버스 제주사무소는 위기가정지원사업, 세계시민교육,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굿네이버스 제주사무소(064-805-420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성다미안회 제35차 소록도 나눔활동
천주교 제주교구 소속 성다미안회(회장 강승표)는 지난 25~28일 전남 고흥군에 있는 소록도에서 '제35차 소록도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성다미안회는 1984년 첫 봉사를 시작으로 2019년 제34차 나눔활동을 실시한 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까지 방문을 멈췄다가 올해부터 다시 재개했다. 소록도와 인연을 맺은 지 40년째 나눔이 이어진 셈이다.
성다미안회의 이번 봉사활동에는 중·고교생 청소년부터 팔순 넘은 제주도민 등 각계각층 8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센인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이·미용 봉사를 비롯해 소록도병원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간병도우미와 식사 수발, 목욕, 청소, 말벗 등을 하며 한센인들의 삶의 애환과 질곡의 역사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변 조경수 정리 등 환경정비와 시계·가전제품 수리 활동도 벌였다.
업적평가 대정농협 2위·김녕농협 3위
농협제주본부는 2024년도 전국 단위 종합업적평가에서 대정농협(조합장 강성방)이 전국 2위,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이 3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종합업적 평가는 전국 1111개 농·축협을 27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사업, 보험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 부문 등 농·축협의 종합적인 사업을 평가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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