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지원에 도 선정… 챗봇 도입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2024년 탐나는 걷기 챌린지' 성공자 급증으로 예산 부족이 예상된다며 9월부터 인센티브 금액을 월 5000원으로 줄이고 지급 대상도 추첨으로 변경.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려 기획한 이번 챌린지는 애초 1일 7000보를 기준으로 목표치를 달성하면 탐나는전 카드로 매달 1만원의 포인트를 제공하고 10회 이상 성공 시 3만원 추가 적립 계획을 제시.

현금성 지원 덕인지 1월 2038명이던 챌린지 성공자는 7월 5875명까지 크게 늘었는데 결국 사업을 맡은 서귀포보건소는 "당초 계획 시 매월 성공자 2100명을 예상했다"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조정한다"고 공지. 진선희기자



'걷기 챌린지' 인센티브 변경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 디지털 행정 혁신'의 하나로 제주도 누리집에 인공지능 챗봇 기술 적용을 예고.

제주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초거대 AI 기반 이용지원사업' 수요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초거대 AI 기술을 보유한 삼성SDS의 지원을 받아 올해 12월까지 도 누리집 챗봇 구축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기술 검정을 진행할 예정.

제주도 관계자는 "초거대 AI 기술을 디지털 행정에 접목하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라며 "도정에 대한 정보를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는 누리집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 김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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